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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7분을 위해 달려간 2박3일..
근 한달 전부터 기다렸던 날이 바로 앞으로 다가오니 두근거림 반, 걱정 반...
사실 저번 까지만 해도 드림콘서트를 가지않고 단콘을 갈까... 그랬었지만
다가오니 내 마음 속의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난 바로 또 달려갔다
인천공항에서 노숙을 하며.. 하...
이틀간의 강행군 3rd tour in 나고야를 끝마치고 나오는데도 피곤한 기색없이
파니는 그렇게 우리를 손 흔들며 반겨주었다. 차 타기 전에는 우리에게 좀 있다가 보자며 행복한 말을 전하며
타고 그렇게 준비를 하러 떠나고
난 드림콘서트 6시가 될때까지 가면서 1집앨범 수록곡들을 들으며 덕심을 끌어올리고있었다..
대망의 엑소 무대가 끝나고
마지막 피날레는 역시나 우리 "소녀시대"
사실....엑소가 나올 때부터 내 손은 부들부들...떨리고있었다
카메라가 계속 흔들리는데 "안돼..ㅠㅠㅠ이 7분을 위해 내가 300km를 달려왔는데 망치고 갈순없어.."
드디어 난 Mr.Mr를 실제로 처음 보는데
진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인 만큼 진짜 가슴이 쿵쾅쿵쾅...
드디어 그다음 곡인 훗을 부르러 우리 쪽에 메인무대로 오는데 왤케 떨리는지 초점이 안맞아..ㅠㅠㅠㅠㅠ
난 열시미 파니를 찾았고 그런 파니와 우리 소녀시대는 계속 소원석을 바라봐주었다...
진짜 우리를 위해 힘든 기색 않고 열심히 뛰어줘서 고마워
그리고 모든 가수들이 나오는 마지막 무대에서는 파니가 조명을 가리며 쳐다봐주는데.. 난 깨달았다 아니.. 공항에서부터 깨달았다
돈이 엄청 많이 깨졌지만
"오길 잘했어.."
비록 사진은 많이 이쁘게 담지 못했지만.. 그래도 괜찮아!!!
끝나고 나오니 온 몸이 녹초가 되어있었다..
하지만 괜찮아 또 힘을 충전했으니깐 다음 오프까지 또 잘 버티고 돈 모으자!
참으로 행복하구 행복했다
모든 소원이 그렇게 느꼈을꺼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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